이 고객사는 항공·방산 프로그램에 쓰이는 안전 중요(safety-critical) PCB 어셈블리를 생산합니다. 기판은 양면 고사양이라 취급과 재작업이 까다롭고, 숙련 작업자가 최대 25배율에서 오랜 시간 수동으로 검사·재작업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기존 실체현미경의 짧은 작업 거리였습니다. 인두, 핀셋, 프로브가 대물렌즈에 자주 닿았고 플럭스 연기와 튐으로 광학계가 오염되어, 렌즈 손상에 따른 설비 정지와 비용이 반복되었습니다. 시야가 좁아 기판을 자주 다시 놓아야 했고, 촬영 기능이 없어 검사 기록은 메모와 주관적 판단에 의존했습니다.
고객은 긴 작업 거리 렌즈 옵션을 갖춘 EVO Cam II를 도입했습니다. 공구 접근이 안전해졌고, 고해상도 영상으로 솔더 조인트와 부품을 최대 25배까지 자세히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내장 카메라로 추적성과 방산 계약 문서용 이미지를 작업 흐름을 끊지 않고 남길 수 있으며, 조절식 스탠드로 여러 작업자·교대 근무 환경에도 맞출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재작업 시 공구 여유가 개선되고 대물렌즈 손상과 오염이 줄었습니다. 화면 기반 관찰로 작업자 편의가 높아졌고, 디지털 기록으로 검사 기준과 추적성도 명확해졌습니다.



